인터뷰/예측
데미스 하사비스 "agi 5년 내 50%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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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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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노벨상 강연에서 제안하신 “자연에서 생성되거나 발견되는 모든 패턴은 고전적 학습 알고리즘으로 효율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다”는 가설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A1.
- “물리·화학·생물·뇌과학·우주론 등 자연계 시스템은 진화나 선택 과정을 거치며 구조(structure)를 갖는다. 이를 그대로 학습하면, 조합적으로 폭발적인 경우의 수를 전부 탐색하지 않고도 똑똑한 가이드 탐색이 가능해 연산을 트랙터블하게 만든다.”
- 알파폴드(AlphaFold)나 알파고(AlphaGo) 사례: 단백질 접힘·바둑 둘 다 현실에 존재하는 구조 모델을 먼저 학습한 뒤 그 위에서 효율적으로 탐색(search)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 반면, 소인수분해(Factorization)는 자연계가 아닌 완전 무작위(uniform) 공간이기에 패턴이 없어 양자 컴퓨팅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Q2. “P=NP?”와 새로운 복잡도 클래스 ‘Learnable Natural Systems(LNS)’에 대한 견해는?
A2.
- P=NP 문제는 물리학 관점에서 정보가 본질적(informational)이라는 관점과 연결된다.
- “실생활의 대부분 자연계 시스템은 진화·선택으로 ‘살아남은(stable) 패턴’”이므로, 이를 학습하는 신경망 기반 접근이 ‘다항 시간(polynomial time)’으로 문제를 풀게 해줄 수 있다는 가설을 제안했다.
- “αGo·αFold 방식(환경 모델링+스마트 탐색)을 일반화한 클래스가 있으면, 이를 ‘LNS’로 정의해볼 수 있겠다”고 언급.
Q3. 비디오 생성 모델(V3)이 액체·물체 움직임·조명 같은 물리 현상을 이해하는 비결은?
A3.
- V3는 “휴먼이 찍은 YouTube 동영상만으로 액체, 금속 광택(specular lighting) 등 복잡한 물리 엔진을 역추정(reverse-engineer)했다.”
- “저차원(manifold) 구조가 존재하기에, 신경망이 직관적(intuitive) 물리 법칙을 학습해 단순히 픽셀 다음 프레임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이해가 내재화된다.”
- “이는 어린아이가 경험만으로 ‘직관적 물리(intuitive physics)’를 익히는 것과 유사하다. 굳이 로봇처럼 환경에서 상호작용하지 않아도, 관찰만으로도 충분히 학습 가능하다.”
Q4. 미래의 비디오 게임 세계는 어떻게 바뀔까요?
A4.
- “오픈 월드(open world)+딥 퍼스널라이제이션(personalization)의 시대로 간다. 현재 ‘의사 선택(illusion of choice)’ 수준인 스탠리 패러블(Stanley Parable) 같은 게임을 넘어서, ‘어떤 문을 열든 거기에 무(無)에서 생성된 세계’가 펼쳐진다.”
- “시뮬레이션+대화형 AI(world models+interactive AI)를 결합해, 플레이어의 상상에 맞춰 스토리를 즉석에서 생성하는 ‘궁극의 choose-your-own-adventure’를 구현할 수 있다.”
- “AI-generated 인터랙티브 월드(interactive VO) 시연 → 5~10년 후 ‘현실과 차별 불가능한 수준’ 도달 예상.”
Q5.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를 어떻게 정의하고, 언제 달성될 것이라고 보시나요?
A5.
- AGI 정의: “뇌가 가진 인지 기능(cognitive functions)을 전반적으로 일치시킨, 결함 없는 지능(consistency across domains).”
- 평가 방법:
- “수만 개 이상의 인지 과제(cognitive tasks)에서 인간과 동등한 성능을 보이는지”
- “전문가(t Terrence Tao 같은)들이 시스템의 약점을 한 달 동안 찾아내지 못하는지 검증”
- “뉴 컨젝처(new conjecture) 발명(특별한 move 37급)이나 완전히 새로운 게임 디자인”
- 달성 시점: “5년 내 50% 확률(≈2030년), P=NP나 move 37급 발견이 나타날지 주목.”
Q6. 구글 딥마인드 조직 문화와 “1년 만에 Gemini 1.5→2.5→3.0” 같은 빠른 제품 출시를 가능케 한 비결은?
A6.
- “세계 최고의 인재 풀(DeepMind+Google Brain 통합)+구글 인프라(컴퓨트, TPU)+작지만 민첩한(스타트업 식) 의사결정”
- 개발 프로세스:
- Hero run: 6개월가량 차세대 대규모 학습(Full run)
- Post-training & Patch: 미니 패치들(벤치마크, 사용자 신호) 즉시 적용
- Distillation: Pro→Flash 모델 다변화로 속도·성능 frontier 완성
- “끊임없는 upstream(제품↔모델) 통합”으로 탈중앙화된 R&D+출시 속도 유지 가능.
Q7. 20~30년 후 인류 에너지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까요?
A7.
- “태양광(solar)+핵융합(fusion) 두 축이 유력.
- 태양광: 배터리·전력망 혁신 후 우주 태양광(DELOREAN·Dyson) 가능
- 핵융합: 플라즈마 제어·재료 공학 AI 도움으로 5~20년 내 상용화 예상”
- “에너지 무제한화 → 담수화·우주로켓 연료(수소·산소)·소행성 채굴 실현 → Type I 문명 도약 가능.”
Q8. 프로그래머 직업 전망과 인간의 경쟁력 유지 전략은?
A8.
- “코딩은 테스트 가능(synthetic data+검증)→AI가 우선적으로 자동화하는 영역.
- 단, ‘사전 설계·아키텍처 가이드’ 능력은 여전히 인간의 몫.”
- “앞으로 ‘AI와의 공생(human+AI co-working)’ 역량이 핵심.
- 툴 운용·검증·설계에 능숙한 개발자(super-users)가 10배 생산성 달성 → 시장 우대.”
- “10년 내 ‘차세대 프로그래밍’ 등 전문영역으로 인력 재배치 필요.”
Q9. 의식(consciousness)의 본질은 계산(computation)인가, 아니면 양자역학이 관여하나요?
A9.
- “현재 근거로는 뇌에서 보여진 어떠한 양자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고, 대부분 고전적 Turing 기계 모델(classical computing)로 설명 가능해 보인다.”
- “인간·돌고래 등 살아있는 유기체를 통해 ‘같은 기질(substrate)+같은 행동(behavior)→동일 의식’이라 추론하는 편이 타당.
그러나 AI가 다른 기질(실리콘)로 ‘인간처럼 행동’할 때는 ‘진짜 느낌(feelings)’을 어떻게 판별할지가 새로운 철학·윤리 문제.” - “뇌·AI 간 인터페이스(BCI)가 발전하면 ‘실리콘의 감각’을 체감할 수도 있을 것.”
Q10. 인간만의 고유한 특성은 무엇인가요?
A10.
- “지식·이해(understanding)+감정(emotional)+상상(imagination)+의지(will) 등 다층적 요소.
AI도 조만간 ‘논리적 지능’(reasoning)·’창의적 발상’(creativity)을 갖추겠지만,
‘사소한 일상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영성(spirituality)’은 인간 고유일 가능성.” - “과학·기술이 도구라면,
철학·예술·영성은 ‘인간이 진짜 살아 있음을 느끼는 영역’이라 상호 보완적.”
정리하면서 남긴 소견
- “과학은 협업(collaboration)의 장”: 노벨 물리학자 존 폰 노이만·리처드 파인만처럼, 대담하고 광범위하게 협업해야 한다.
- “게임은 안전한 연습장”: 스포츠·체스·비디오 게임·주짓수는 인간의 의사결정·패배·자기 개선 과정을 연습할 수 있는 완벽한 시뮬레이션.
- “더 많은 대화 필요”: AI가 전 지구적 영향을 미치니, 학계·정책·시민이 함께 ‘AI 거버넌스’를 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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