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딥마인드 초기 멤버 데이비드 실버 구글 떠남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핵심 연구원이자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비드 실버(David Silver)가 딥마인드를 떠나 자신의 스타트업을 설립했다는 소식입니다.
1. 신규 스타트업 '이네퍼블 인텔리전스(Ineffable Intelligence)' 설립
-
위치 및 시기: 영국 런던 기반이며, 2025년 11월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
목표: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 구현을 목표로 합니다.
-
현재 상태: AI 연구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 중이며, 벤처 캐피털(VC)로부터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데비드 실버는 누구인가?
-
딥마인드의 전설: 2010년 딥마인드 초기 멤버로 합류하여 알파고(AlphaGo), 알파제로(AlphaZero), 뮤제로(MuZero) 등 역사적인 프로젝트를 주도했습니다.
-
최근 업적: 수학 난제를 푸는 알파프루프(AlphaProof) 개발에 참여했으며,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 논문의 공동 저자이기도 합니다.
-
학계 활동: UCL(유니버설 컬리지 런던)의 교수직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3. 왜 딥마인드를 떠났나? (사업 철학)
-
인간의 지식을 넘어서: 실버는 현재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인간이 이미 알고 있는 데이터'에 갇혀 있다고 비판합니다.
-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의 신봉자: 그는 AI가 인간의 피드백이나 기존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지식을 깨닫는 '자기 발견(Self-discovery)' 방식만이 초지능에 도달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
독립적 행보: 그는 친구들에게 "AI의 가장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경이로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대기업의 상업적 프로젝트보다는 근본적인 초지능 연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4. 업계의 흐름
-
최근 일리야 수츠케버(전 OpenAI)의 'SSI', 메타(Meta)의 '초지능 랩' 등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잇따라 초지능을 목표로 독립하거나 조직을 재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데비드 실버의 합류로 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