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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openai 직원 "프로그래머 대체 논의는 훨씬 더 깊은 갈등을 가리는 연막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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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1 15:54
조회
1498






프로그래머 대체 논의는 사실 초지능이 저렴해지고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해지는 세상에서, 권력과 가치가 어떻게 재분배될지에 대한 훨씬 더 깊은 갈등을 가리는 연막에 불과하다.

한편으로 이는 자본주의가 늘 해왔던 방식, 즉 자동화를 통해 노동을 대체하는 과정에 불과하다. 지금 코더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들이 수익성이 높고 눈에 잘 띄는 직군이기 때문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들의 상황 역시 다른 모든 이들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다.

AI는 인간의 노력과 창의성에 대한 가치 부여 방식을 근본적으로 흔들어 놓는다. 만약 대부분의 ‘지적’ 업무를 기계에 맡길 수 있게 된다면, 인간 노동은 본질적 가치를 잃게 되는 것인가, 아니면 ‘의미 있는 일’의 정의가 계속 진화하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그 변화에 사회적·심리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모든 논의가 근시안적일 뿐이다.

 

솔직히, AI는 이미 대부분의 사무직 종사자들보다 더 많은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지금 당장은 그걸 제대로 활용하려면 어느 정도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만, 그것도 결국 해결되고 자동화될 것이다.

이렇게 재귀적인 과정에 빠져드는 게 정말 흥미로운데, 결국엔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질문까지 가게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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