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예측
익명의 Anthropic 연구원 "AI가 세상을 장악하기까지 이제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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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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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내부 연구원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6개월뿐이다"
Delphi Podcast | 토미 쇼네시 × 마이클 애링턴 | 14:30~17:20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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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쇼네시(Tommy Shaughnessy): Delphi Podcast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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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 TechCrunch 창업자, 벤처투자자
1. 앤트로픽 직원의 충격적인 발언 (14:30~15:29)
마이클 애링턴:당신 나이에 산다는 것도 참 힘들 것 같아요. 그런데 대학생처럼 훨씬 어린 사람들은 더 힘들겠죠.
생각해 보세요. 세상이 끝장나거나, 반대로 정말 좋은 의미에서 유토피아가 찾아오거나, 둘 중 하나잖아요.
그런 미래를 앞두고 있다는 건 정말 끔찍할 것 같아요.
토미 쇼네시:
어젯밤 제 집에 앤트로픽에서 일하는 친구 한 명이 왔어요.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죠.
그런데 그 친구가 갑자기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그래, 난 그냥 마지막으로 남은 6개월을 즐기고 있어."
그래서 제가 말했죠.
"야, 제발 그러지 좀 마."
그 친구의 여자친구도 옆에 앉아 있었어요. 여자친구는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데, 남자친구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너 그런 말 하면 안 돼."
마이클 애링턴:
설마 농담이었겠죠?
토미 쇼네시:
아뇨. 농담 아니었어요.
마이클 애링턴:
뭐라고요?
토미 쇼네시:
전혀 농담이 아니었어요.
마이클 애링턴:
잠깐, 이 이야기를 좀 더 해보죠. 그 사람 누구예요?
토미 쇼네시:
앤트로픽에서 일하는 사람이에요. 제 친구죠.
마이클 애링턴:
그 사람이 정말로 우리에게 남은 삶이 6개월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토미 쇼네시:
그 친구만 그런 게 아니에요.
앤트로픽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실제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마이클 애링턴:
저도 그런 식의 이야기를 해본 적은 있어요.
하지만 그런 회사에서 실제로 일하는 직원과 직접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거든요.
토미 쇼네시:
저도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해 본 사람은 그 친구 한 명뿐이에요.
2. AI 개발을 멈출 수 없는 이유 (15:29~16:14)
마이클 애링턴: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생기네요.
그 직원이 정말 6개월 뒤 세상이 끝날 거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막고 싶지 않겠어요?
자신에게 막을 능력이 있다면 어떻게든 막으려고 할 것 같은데요.
토미 쇼네시:
그런데 문제는 그 사람이 멈출 수 없다는 거죠.
마이클 애링턴:
바로 그게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는 거예요.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트로픽에 가서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정말 이런 일이 불가피하다면 회사를 폐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토미 쇼네시:
그렇지만 그렇게 한다고 아무것도 멈추지 않아요.
마이클 애링턴:
그렇죠. 중국은 계속 개발할 테니까요.
토미 쇼네시:
OpenAI도 계속 개발할 거예요.
마이클 애링턴:
맞아요. 중국도 당연히 계속할 거고요.
그래서 우리는 결국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거죠.
AI 개발을 계속 밀어붙일 수밖에 없는데, 정작 우리가 그 지점에 도달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저는 미국의 어떤 AI 연구소도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속도를 늦추면 중국이 우리를 추월할 테고, 중국이 AGI 경쟁에서 승리할 테니까요.
토미 쇼네시:
그들이 단순히 속도를 늦출 수 없다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렇게 하면 경쟁에서 이길 수도 없다는 거죠.
마이클 애링턴:
맞아요.
토미 쇼네시:
그들은 그냥 이기지 못할 거예요.
그런데도 AI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계속하잖아요.
3. AI 규제와 샘 올트먼에 대한 비판 (16:14~17:20)
마이클 애링턴:그건 규제 포획(regulatory capture)이라고 생각해요.
토미 쇼네시:
그렇죠. 그런 규제 논의가 벌써 몇 년째 이어지고 있어요.
샘 올트먼도 의회에 여러 번 출석했잖아요.
이 사람들은 계속해서 위험을 경고하고 있어요.
마이클 애링턴:
저는 샘을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어요.
TechCrunch에서 일하던 시절 처음 만났죠.
당시 샘은 세쿼이아캐피털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나중에 그 회사를 매각했죠.
그 뒤 Y Combinator의 대표가 되었을 때도 만났고요.
정말 오래 알고 지낸 사이예요.
샘은 굉장히 똑똑한 사람입니다.
토미 쇼네시:
예전에 샘이 보라색 폴로셔츠 같은 걸 입고 무대에서 자기 회사를 발표하던 영상이 있어요. 회사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마이클 애링턴:
저도 이름은 기억나지 않아요.
그렇지만 결국 투자자들에게 돈을 벌어줬어요. 기술 자체는 사라졌지만요.
샘은 정말 뛰어난 세일즈맨이에요.
그에게는 특별한 카리스마가 있죠.
토미 쇼네시:
그 사람이 악하다고 생각하세요?
마이클 애링턴:
네. 저는 그가 악하다고 생각해요.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합니다.
토미 쇼네시: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마이클 애링턴:
사이코패스라는 건 의학적인 상태잖아요. 스스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리고 모든 사이코패스가 악한 것은 아니에요.
물론 저는 정신과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진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핵심적으로 주목할 부분
이 인터뷰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세 가지입니다.-
6개월이라는 극단적으로 짧은 시간 전망: 토미가 만난 앤트로픽 직원은 자신의 남은 시간이 6개월이라고 표현했으며, 토미에 따르면 농담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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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내부에 비관적 전망이 널리 퍼져 있다는 주장: 토미는 해당 직원만이 아니라 앤트로픽의 상당수 직원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는 한 직원에게서 전해 들은 이야기이며, 실제 내부 직원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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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쟁의 딜레마: 두 사람은 미국 연구소들이 위험을 인식하더라도 OpenAI와 중국의 개발이 계속되기 때문에 앤트로픽 혼자 개발을 멈추는 것은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인터뷰만으로는 그 직원의 구체적인 직책이나 연구 분야, '마지막 6개월'이라는 표현이 정확히 AGI 도달, AI의 통제 상실, 인류 멸망 중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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