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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공학 연구원 "삼성 TV에서 항상 켜져 있는 마이크 기능 발견"

작성자
작성일
2026-10-25 21:28
조회
7


나는 비교적 최신 모델인 2025년형 삼성 TV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내 관심사를 정확히 겨냥한 맞춤형 광고가 계속 표시됐다.

그래서 TV의 펌웨어를 리버스 엔지니어링(역공학)해 보려고 했다. 하지만 펌웨어는 AES로 암호화되어 있었고, 복호화 키도 구할 수 없었다.

TV를 직접 분해해서 UART/JTAG 같은 하드웨어 디버깅 기법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말이다.

그렇다면 제로데이(0-day) 취약점을 이용하는 수밖에.

결국 최신 삼성 TV에서 루트 셸(root shell) 접근 권한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끔찍한 실태(PRIVACY HORROR)를 발견했다.

이 내용을 자세한 분석 보고서로 공개해 볼까?

 

 






참고로, 마이크가 항상 켜져 있는(Always-on Hot Mic) 기능도 있다.

게다가 이런 기능들까지 있다!



  • 자동 콘텐츠 인식(ACR): 사용자가 시청하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식별





  • 위치 추적(Geo Positioning): 사용자의 지리적 위치 파악





  • 네트워크 매핑(Network Mapping): 연결된 네트워크와 기기들의 구조 파악





  • 타깃 광고 서비스: 사용자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 제공





  • 4가지의 독립적인 DRM 서비스: 디지털 저작권 관리 시스템





  • 사용자 프로필 구축: 사용자의 행동 및 이용 패턴에 관한 정보 축적





  • 그리고 이 외에도 훨씬 더 많은, 흥미진진한(?) 원격 측정 및 데이터 수집 기능(Telemetry)이 있다!


오직 당신과 신, 3,000달러짜리 TV, 그리고 삼성과 삼성의 협력사 400곳만이 함께할 뿐이다!

아직 공개할 내용이 더 있다.

아래 스크린샷은 security-policy.xml이라는 파일의 내용이다.

글의 뉘앙스

이 글은 삼성 스마트 TV의 개인정보 수집과 감시 가능성을 강하게 풍자하고 비판하는 글이야.

특히 "오직 당신과 신만이 함께한다"는 표현을 비틀어, 비싼 TV를 구매했는데도 삼성과 수백 개 협력업체가 사용자의 시청 습관, 위치, 네트워크 정보 등을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을 조롱하고 있어.

다만 실제로 마이크가 항상 녹음되는지, 데이터가 400개 협력사 모두에게 공유되는지는 이 글만으로 확인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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