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예측

딥마인드 AGI 경제학 담당 "반드시 GDP 성장률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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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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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AGI 경제학 책임자 알렉스 이마스 인터뷰 정리

진행: 테오(Theo) | 출연: 알렉스 이마스(Alex Imas) — Google DeepMind AGI 경제학 책임자, 시카고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교수(휴직 중)

이번 인터뷰의 핵심 주제는 AI가 인간 수준을 넘어 경제활동을 대규모로 자동화하더라도, 반드시 GDP 성장률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마스는 AI 기술 발전에 매우 낙관적이지만, 기술적 능력과 경제성장률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수백만 개 등장하고 기업이 완전히 자동화되는 미래에도 가격 하락, 수요, 정치적 제약에 따라 GDP 성장률은 연 4~5% 수준에 머무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1. AI 능력은 폭발적으로 발전하는데 왜 경제는 아직 조용한가?

진행자: 최근 앤드루 코, 셰인 레와 함께 Organizing Intelligence라는 논문을 발표하셨습니다. 논문의 핵심 주장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알렉스 이마스:

핵심 질문은 이것입니다.

"AI의 기술적 능력이 얼마나 발전해야 우리가 경제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인가?"

현재 AI의 능력은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평가 지표에서 지수함수처럼 가파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죠.

그런데 현실 경제는 다릅니다.



  • 고용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 생산성 증가율이 폭발적으로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 GDP 성장률에도 극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모순을 이해하려면 분석 단위를 바꿔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인간 개인과 AI 에이전트의 능력을 비교하는 논의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 경쟁하는 주체는 개인이 아니라 기업과 조직입니다.

따라서 AI가 경제를 어떻게 바꿀지 이해하려면, AI가 조직 내부와 조직 간 경쟁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2. 인간 조직은 이미 일종의 초지능인가?

진행자: 논문에서 조직을 일종의 초지능으로 설명하셨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알렉스 이마스:

기업은 무작위로 사람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밍에 능숙한 사람은 프로그래머로 채용하고, 요리에 능숙한 사람은 요리사로 채용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상대적으로 잘하는 업무를 맡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조직 전체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는 개별 구성원의 평균적인 능력보다 훨씬 넓어집니다.

우리는 이것을 모자이크 지능(Mosaic Intelligence)이라고 부릅니다.

기업은 여러 사람의 전문성을 결합해 개인이 혼자서는 수행할 수 없는 복잡한 일을 처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직은 이미 일종의 초지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AI를 도입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조직, 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조직, 완전히 자동화된 기업이 서로 경쟁하게 됩니다.

AI가 특정 업무에 뛰어난 경우와 여러 업무를 조정하고 협력하는 데 뛰어난 경우는 조직과 경제에 서로 다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완전히 자동화된 AI 기업은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가져올까?

진행자: AI 에이전트가 운영하는 완전 자동화 기업이 등장하면 경제성장률이 폭발적으로 높아지지 않을까요? 로빈 핸슨의 『Age of Em』에서도 비슷한 미래를 예상했습니다.

알렉스 이마스:

여기서는 생산량 증가와 경제성장률을 구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백만 개의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수많은 기업이 완전히 자동화됐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 세상에서도 GDP 성장률은 연 4~5%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농업의 역사를 생각해 보세요.

농업이 자동화되면서 생산량은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농업이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과거 약 40%에서 2%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자동화로 생산비용이 크게 떨어지고, 그 결과 농산물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AI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AI 기업들이 엄청난 양의 상품과 서비스를 극도로 저렴하게 생산하면 가격이 하락합니다.

그 결과 우리가 누리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더라도 GDP 성장률이 반드시 폭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류가 누리는 풍요의 증가와 GDP 성장률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양의 상품과 서비스를 거의 공짜에 가깝게 소비하는 사회에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보다 훨씬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겠죠.

그런데 GDP 성장률을 살펴보면 여전히 일반적인 범위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4. 연 10~100%의 폭발적 경제성장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진행자: 최근 AI에 의한 폭발적 경제성장을 놓고 다른 연구자들과 내기에 참여하셨습니다. 어떤 증거가 나온다면 생각을 바꾸시겠습니까?

알렉스 이마스:

흥미로운 점은 제가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AI 모델의 능력에 굉장히 낙관적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제가 수백만 개의 AI 에이전트가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미래를 상상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 역시 그런 미래를 충분히 상상합니다.

그런데 경쟁시장에서 수많은 에이전트가 생산한다면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폭발적인 GDP 성장이 지속되려면 몇 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야 합니다.

둘째, 그렇게 생산된 상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하락하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 소비자들이 그 상품을 구매할 충분한 소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넷째, 대규모 생산 증가를 흡수할 수 있을 만큼 수요가 증가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AI가 얼마나 많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지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그렇게 생산된 모든 상품을 도대체 누가 구매할 것인가?"

사람들에게 구매할 돈이 없다면 아무리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도 두 자릿수 GDP 성장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에 정치적 제약과 사회적 반발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와 폭발적 성장론자들의 차이는 기술 발전에 대한 전망보다, 기술 발전이 실제 경제성장률로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있습니다.

5. GDP 성장률이 낮아도 사람들은 특이점이 왔다고 느낄까?

진행자: 그렇다면 실제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느낄까요?

알렉스 이마스:

물론입니다.

오히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폭발적인 변화 속에서 살고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혁명이나 농업혁명 시기를 생각해 봅시다.

당시 사람들은 세상이 눈앞에서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경제통계를 보면 성장률이 반드시 천문학적인 수준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AI가 만들어낼 변화는 과거의 농업혁명이나 산업혁명보다 훨씬 크고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경제성장률이 반드시 연 50%나 100%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체감하는 기술적 특이점과 GDP 통계에서 나타나는 특이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6. 산업혁명처럼 경제성장의 체제 자체가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진행자: 하지만 산업혁명은 실제로 경제성장의 체제를 바꿨습니다. 장기간 거의 정체되어 있던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 국면으로 전환됐고, 세계 경제는 연 3% 정도 성장하게 됐죠.

AI도 마찬가지로 경제성장률을 연 3%에서 10%나 100%로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알렉스 이마스:

그럴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는 경제성장률이 연 4~5% 정도로 높아져 지속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숫자가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성장은 복리로 누적됩니다.

성장률이 매년 1~2%포인트만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장기간에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심지어 선진국들이 현재 직면한 재정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연 4~5%의 성장률을 단순히 평범한 성장이라고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그 자체로 역사적인 경제적 변화일 수 있습니다.

제가 회의적인 것은 AI의 경제적 효과가 아니라, 두 자릿수 이상의 GDP 성장률이 필연적으로 나타난다는 주장입니다.

7. AI 에이전트가 사회를 바꾼 뒤 진정한 초지능 특이점이 올 수도 있을까?

진행자: 로빈 핸슨의 『Age of Em』에서는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들이 경제를 변화시키다가 결국 매우 급격한 특이점으로 이어지는 미래를 묘사합니다.

처음에는 AI 에이전트들이 경제 전반에 확산되고 연 5% 정도의 성장이 이어지다가, 몇 년 뒤 진정한 인공초지능이 등장하면서 세상이 완전히 달라지는 시나리오는 어떻게 보십니까?

알렉스 이마스:

저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제학자로서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은 특정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그 시나리오가 실현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역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특이점이 발생하려면 기술뿐만 아니라 인간의 통제와 정치경제적 조건도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AI 도입으로 실업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정부는 가만히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업률이 크게 높아지면 정치적 반발이 발생합니다.

정부는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세상이 인간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특이점이 실현되려면, 그런 변화를 허용하는 정치경제적 환경이 필요합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기술 자체에는 특이점의 발생을 막을 병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알렉스 이마스:

현재로서는 특별한 기술적 병목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사후학습(Post-training)의 발전 등을 보면 AI의 능력이 계속 향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정치경제적 제약입니다.

기술이 가능하더라도 사회가 그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도록 허용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8. AGI가 사람들의 임금을 낮추면서도 고용을 유지할 수 있을까?

진행자: 논문에서는 최소한의 AGI만 등장하더라도 고용이 감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간의 임금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두가 일하고 있지만 이전보다 임금을 적게 받는 사회라면 상당히 암울하지 않을까요? 소득 재분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알렉스 이마스:

여기서는 서로 다른 시장을 구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잘 알려진 상품과 서비스를 대규모로 생산하는 시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AI 자동화로 인간 노동자의 임금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GI의 중요한 가능성 중 하나는 완전히 새로운 경제활동을 만들어낸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시장이 탄생하고, 기존 노동자들이 그쪽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새롭게 형성된 시장에서는 인간의 임금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기존 자동화 시장보다 훨씬 높은 임금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AI가 인간의 임금을 낮출 것이라고 일괄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시장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원문에서 진행자는 재분배 필요성도 물었지만, 이마스는 구체적인 재분배 정책보다 노동시장 간 이동과 임금 차이에 초점을 맞춰 답변했다.

9. AI는 경제학 연구자의 생산성을 실제로 얼마나 높였는가?

진행자: 경제학 연구자로서 AI를 직접 활용하고 계십니다. 연구 생산성은 얼마나 개선됐습니까?

알렉스 이마스:

저는 지금 연구하는 일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생산성이 높아졌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저는 오랫동안 행동경제학을 연구했습니다.

물론 AI를 활용하면 행동경제학 연구를 훨씬 빠르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흥분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AI 덕분에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연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저는 거시경제학을 연구할 수 있고, 사회학의 일부 영역도 연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컴퓨터과학의 특정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과거라면 이런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대학원에 다시 진학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AI가 제가 다른 학문 분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생산성이 20%나 50% 증가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제게 AI는 일종의 초능력과 같습니다.

10. 실제 연구 과정에서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진행자: 현재 AI를 연구의 어떤 부분에 사용하고 계십니까? 여전히 직접 수행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알렉스 이마스:

저는 여전히 직접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연구를 시작할 때는 제가 대략적인 아이디어와 문제의 구조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수학적 모델을 탐구하고 싶은지 방향을 설정합니다.

그다음 AI 에이전트에게 연구의 윤곽을 제공합니다.

그러면 에이전트들이 여러 학문 분야를 넘나들면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학적 모델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도와줍니다.

AI가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죠.

하지만 연구의 핵심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서로 다른 결과들을 하나의 논리로 결합하고, 최종적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일은 여전히 제가 직접 수행합니다.

다른 연구자들은 AI 덕분에 논문을 훨씬 많이 발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반드시 논문을 더 많이 발표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과거라면 작성할 수 없었던 종류의 논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보다 연구의 질도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AI의 가장 큰 가치는 같은 일을 더 빨리 하는 것보다,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핵심 주장 6가지



주제 알렉스 이마스의 견해
AI 기술 발전 매우 낙관적. 기술 자체에서 뚜렷한 병목을 보지 않음
AI 기업 자동화 수백만 AI 에이전트와 완전 자동화 기업의 등장도 상정
경제성장률 엄청난 자동화에도 연 4~5% 수준에 머무를 수 있음
폭발적 성장의 조건 생산량뿐 아니라 가격, 구매력, 수요가 중요
특이점의 장애물 기술보다는 정치경제적 제약과 인간 사회의 대응
인간 노동의 미래 기존 업무의 임금은 하락할 수 있지만 새로운 시장에서 높은 임금이 발생할 수 있음


이 인터뷰에서 특히 주목할 발언





"AI 에이전트 수백만 개가 생산하는 미래를 저도 충분히 상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반드시 폭발적인 GDP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한 낙관론과 경제성장률에 대한 신중론은 양립할 수 있다.







"그렇게 생산된 상품을 누가 구매할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AI의 생산능력보다 수요와 구매력이 경제성장의 핵심 제약이 될 수 있다.







"현재 기술적 측면에서는 특이점의 발생을 막을 뚜렷한 병목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정치적 병목을 강조하지만 AI 기술 자체에 대해서는 강한 낙관론을 유지한다.







"AI는 단순히 제 생산성을 높인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AI의 진정한 가치는 기존 업무의 효율화뿐 아니라 새로운 능력과 경제활동의 창출에 있다.




위 발언은 원문을 의미 중심으로 옮긴 의역이며 축어 번역은 아니다.

종합 정리

이번 인터뷰는 AGI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바라보는 데 중요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이마스는 AI 발전이 정체되거나 AGI 실현이 먼 미래의 일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AI의 기술적 발전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다음 세 가지를 구분하자고 제안합니다.



  1. 기술적 혁명: AI가 인간이 수행하던 지적 노동을 대규모로 자동화하는 현상





  2. 실질적 풍요의 혁명: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





  3. GDP 성장률의 혁명: 경제통계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발생하더라도 세 번째가 반드시 따라오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정치경제적 제약에 대한 그의 관점입니다.

AI가 노동시장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면 사회적 반발과 정부의 개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AI의 기술적 발전과 실제 경제적 확산 사이에 상당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결국 이마스의 주장은 "AGI가 등장하더라도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AGI가 세상을 완전히 바꾸더라도 GDP 성장률만으로는 그 변화의 크기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할 수 있다"에 가깝습니다.

이는 AGI의 도래 시점, 경제성장률의 폭발, 기업의 매출과 이익 증가를 서로 다른 문제로 구분해서 분석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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